집에 굴러다니는 마사지 용품 활용법
- 오피가이드

- 7일 전
- 2분 분량
집에 하나 쯤은 굴러다니는 마사지 도구들 막상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잘 모를 때가 많죠?
땅콩볼도 있고, 폼롤러도 있고, 경락봉도 있고 하지만 쓰는 법만 제대로 알면 운동 후 회복, 뭉침 완화, 붓기 관리까지 꽤 쓸모가 많습니다.
아래는 평소에 가장 흔하게 있는 마사지 용품 5가지를 집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정리한 가이드입니다.
마사지 용품 5가지, 제대로 쓰는 법
1. 땅콩볼 – 목·등·종아리 뭉침에 특화
땅콩 모양 덕분에 척추를 피해 근육을 정확히 눌러주는 도구입니다.
✔ 이렇게 써보세요
벽에 등을 기대고 땅콩볼을 등 중앙·날개뼈 근처에 대고 천천히 위아래 이동
목 뒤에 눕혀 놓고 고개를 좌우로 살짝 돌리며 가벼운 압 주기
종아리 밑에 두고 다리를 앞뒤로 오가며 굴리기
✔ 포인트
너무 강하게 누르기보다 “아프지만 시원한” 압이 적당
30초~1분씩 짧게 여러 번 하는 게 더 효과적
2. 폼롤러 – 하체 근막 풀기 & 전신 스트레칭
운동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필수템이지만 실은 근막 스트레칭 → 순환 개선 → 근육 회복에 굉장히 좋습니다.
✔ 이렇게 써보세요
허벅지 앞/옆/뒤를 폼롤러 위에 올려 놓고 천천히 굴리기
엉덩이 양쪽, 햄스트링, 광배근도 같은 방식으로 압을 분산하며 롤링
등이 굽은 사람은 폼롤러를 등에 대고 천천히 뒤로 눕듯이 펴주는 스트레칭도 추천
✔ 포인트
너무 빨리 굴리면 효과가 떨어짐 → 천천히, 1cm씩 이동한다는 느낌
아픈 부위는 잠시 멈춰 10초 정도 압 유지
3. 경락봉(마사지 스틱) – 붓기·라인 관리용
심플하지만 활용도가 높은 도구로 팔·다리·목 라인을 따라 쓰면 붓기 정리에 좋습니다.
✔ 이렇게 써보세요
종아리: 발목 → 무릎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 여러 번
허벅지: 무릎 → 골반 방향으로 롤링
팔: 손목 → 팔꿈치 → 어깨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주기
목: 귀 밑에서 쇄골 방향으로 천천히 밀어내기
✔ 포인트
경락봉은 “누르는” 도구가 아니라 쓸어내는 도구
너무 세게 하면 멍이 드니, 압은 중간 이하로 유지
4. 냉찜질팩 – 열·부종·근육피로 한 번에
대체로 냉찜질팩 하나씩은 집에 있습니다. 제대로 쓰면 운동 후 열감, 발 붓기, 뻐근함에 효과적입니다.
✔ 이렇게 써보세요
러닝·장시간 외출 후: 종아리·발등에 5~10분 올려두기
목·어깨 열감 있을 때: 수건 한 겹 두르고 5분
손목·팔꿈치 통증 시: 움직임 줄인 상태에서 10분 정도
✔ 포인트
피부와 직접 닿지 않게 수건을 한 겹 두기
10분 단위로, 너무 오래 하지 않기(혈류 줄어듦)
5. 작은 마사지 공(테니스공 포함) – 발·둔부·견갑골 집중 포인트
전문 마사지볼이 없어도 테니스공 하나면 거의 모든 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
✔ 이렇게 써보세요
발바닥: 서서 공을 밟고 앞뒤로 굴려 아치와 뭉친 지점 풀기
엉덩이: 공 위에 앉아 단단한 부위를 살짝 압
견갑골 주변: 벽과 몸 사이에 공을 끼우고 천천히 움직이며 포인트 눌러주기
✔ 포인트
‘콕콕 아픈 점’을 찾아서 10초~20초 정도 멈춰 압 유지
허리 중앙(척추 바로 위)은 피하기
효과를 높이는 사용 포인트
마사지 도구는 힘줘서 밀어 붙이는게 아니라 천천히, 여러 번, 가볍게가 훨씬 효과적입니다.
집에 굴러다니던 도구들이 이제는 나만의 미니 케어 루틴이 될 수 있습니다. 오늘 저녁 5분만 투자해서 하나 씩 써보세요! 효과가 꽤 좋습니다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