체질마다 다른 마사지 타이밍의 차이
- 오피가이드

- 10월 14일
- 2분 분량
내 몸의 리듬에 맞는 시간대가 따로 있습니다
당신은 아침형인가요, 밤형인가요?
누구에게나 몸이 가장 활발히 깨어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. 어떤 사람은 아침 햇살과 함께 기분이 리셋 되고, 또 어떤 사람은 해가 진 뒤에야 집중력이 올라갑니다. 이런 개인의 생체리듬을 크로노타입이라고 합니다.
같은 마사지라도 언제 받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집니다. 그럼, 지금부터 간단한 체크리스트로 나의 타입을 확인해볼까요?
나의 리듬은 언제인가요?
미니퀴즈(각 항목에 해당되면 ✔ 표시)
아침에 일어나기 어렵지 않고 오전에 집중이 잘 된다.
점심 이후에는 피로감이 몰려오고 저녁엔 일찍 졸리다.
주말에도 아침형 생활 패턴을 유지한다.
→ 3개 이상 해당된다면 “아침형 타입”
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다.
밤이 되면 오히려 에너지가 오른다.
오전엔 몸이 무겁지만 오후부터 활기가 생긴다.
→ 3개 이상 해당된다면 “밤형 타입”
아침형 타입에게 추천하는 마사지 타이밍
아침형인 분들은 오전부터 신체 리듬이 빠르게 올라갑니다.
따라서 오전 10시~오후 1시 사이, 혹은 점심 직후(1~3시) 마사지가 가장 효과적입니다.
이 시간대에는 혈류 순환이 활발해지고 근육이 이완 되기 쉬워 짧은 아로마 관리나 전신 릴렉스 코스에 적합합니다. 특히 출근 전·후나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마사지가 몸과 마음을 모두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.
추천 코스: 아로마 50분, 림프 순환 관리, 스트레칭 병행
피해야 할 시간: 오후 7시 이후(이미 피로 누적, 회복 효율↓)
밤형 타입에게 추천하는 마사지 타이밍
밤형인 분들은 오전에는 몸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.
따라서 오후 6시 이후~밤 10시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입니다.
이 시간에는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극대화되고 체온이 자연스럽게 상승하여 근육 이완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 따뜻한 오일을 사용하는 스웨디시나 딥티슈 관리가 특히 잘 맞습니다.
추천 코스: 스웨디시 60~90분, 온찜질·핫스톤 코스
피해야 할 시간: 오전 9시 이전(혈류 흐름이 느리고 긴장도↑)
오늘의 팁: 나에게 맞는 시간대 코스 찾기
피로를 푸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다릅니다. 중요한 것은 내 리듬에 맞는 타이밍을 찾는 것입니다.
아침형이라면 하루의 에너지를 부드럽게 열어주고, 밤형이라면 하루의 긴장을 완전히 닫아주는 시점이 필요합니다.
마사지 예약을 잡을 때도, 단순히 시간이 날 때가 아니라 내 몸이 가장 편안해질 때를 기준으로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.



